윤봉근 예비후보 장휘국교육감 이석기 의원 관련 해명 촉구
2014-04-09 양재삼
9일 윤봉근 광주광역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 현장에는 편향된 이념적 갈등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과의 관련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장휘국 교육감은 아래의 사실에 대해 지금까지 단 한 마디의 언급이 없다는 것은 교육감으로서 시민과 교육가족을 무시하고 또한 무책임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장휘국 교육감은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광주시민과 광주교육가족의 우려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1) 지난 2010년 교육감 선거 당시, 최근 내란음모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설립하여 운영한 선거홍보대행사‘CN커뮤니케이션즈(CNC)’에 선거기획을 의뢰하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보전 받은 선거비용 6억 5천만 원 중 5억여 원을 CNC에 지급한 바 있다.(2012년9월14일,KBS뉴스)
2) 그리고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1년 1월 당시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한 교원들의 북유럽 해외 연수를 추진하면서 당국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운영하는 CN커뮤니케이션즈의 계열 여행사인‘길벗투어’에 해외연수비 예산 8천 4백만 원을 공개입찰하지 않고 수의계약으로 맡겨 집행했다.(2013년9월4일,노컷뉴스)
위와 같이 장휘국 교육감과 광주시교육청은 국민이 낸 세금 5억8천4백만 원 상당을 내란 음모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운영하는 회사에 지원하는 격이 됐다.
이로 인해 광주 교육이 편향된 이념에 치우쳐 있다고 보는 점에서 광주시민들과 교육가족들의 우려가 엄존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교육해야 할 교육청과 그 책임자인 교육감이 내란음모 활동을 한 주체의 총책이 운영하는 회사에 국민과 광주시민의 세금을 사용하는데 대하여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
장휘국 교육감은 위의 행위에 대하여 광주시민과 광주교육가족에게 분명한 해명과 책임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