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정부3.0’직원교육 가져
2014-04-17 이기원
지난 17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한순희 강사 초청 정부3.0 특강 개최
정부3.0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 … 구정 전반에 적용ㆍ확산
광주 서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한순희 전남대 교수를 초청해 정부3.0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3.0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이날 강의에 나선 한 교수는 ‘정부3.0의 이해와 추진과제’라는 주제로 정부3.0의 추진배경, 비전과 중점 추진과제 그리고 우수사례 및 변화관리 등에 대한 설명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정부3.0을 통한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정책과정에 정부3.0 일하는 방식 적용‧확산 ▲공공정보 개방 고도화 ▲정부3.0 추진체계 강화 및 민‧관 협업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
또한,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의 핵심가치 아래 지자체 실정에 맞는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부3.0은 공공정보를 개방ㆍ공유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ㆍ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 정부운영의 패러다임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정부3.0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며 “앞으로 구에서 추진하는 모든 시책과 서비스를 주민 맞춤형으로 재설계하여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정부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실행계획 수립부터 선도과제 선정‧관리, 그리고 홈페이지와 SNS, 리플릿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기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