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작은학교 살리기 전략 수립 위한 협의회 개최

학교별 사례 공유하고 협력방안 논의

2019-05-29     최병양 기자
▲화순교육지원청에서는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에서는 지난 28일 화순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무부장 및 업무 담당교사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학교 살리기 전략 수립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화순군 전체 초·중학교 26교 중 학생 수 60명 이하의 작은학교는 16교(초등학교-9교, 중학교-7교)에 이른다. 화순의 작은학교 비율은 61.5%로 전남 작은학교 평균 비율 43% 보다 19% 정도 높아 작은학교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작은학교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학교 특징 및 발전방안을 모색했으며, 특히 모듬별 협의시간에는 학교별 학생(학급), 교직원, 보호자, 지역자원연계,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 기초 자료 분석을 통해 “단위학교 교육과정‘,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학교급간 연계교육과정’ 등 유형화를 통한 학교별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최원식 교육장은 “작은학교 살리기는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과 함께 성장 하는 것이므로 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인 마을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