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대구면사무소, 농번기철 농촌 일손 돕기 실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마늘 수확 도와

2019-05-30     홍택군 기자
▲지난

[뉴스깜]홍택군 기자= 전남 강진군 대구면사무소는 30일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을 맞아 무릎 관절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마늘 수확을 돕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면사무소와 군청 관광과 직원 25명이 작업도구와 도시락 등을 직접 준비해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실시했다.

김병만 미산마을 이장은 “아침 일찍부터 면사무소와 군청에서 찾아주셔 감사하다. 한창 바쁜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마늘수확을 도와주어 홀로 사시는 어머님께 큰 힘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동섭 대구면장은 “고령화와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우리의 도움이 큰 보탬이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뿐 만 아니라 면민들과 소통해 면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