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통역 자원봉사자 외국어스쿨 개강!

2014-04-24     김대웅
 
 오는 28일,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외국어스쿨 1기 개강
 
담양군은 국제대회로 열리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으로 통역 자원봉사자 외국어 교육에 들어갔다.
군은 박람회 기간에 활동할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100명을 선발, 오는 28일 외국어스쿨 1기가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개강한다고 밝혔다.
 
외국어스쿨 교육은 1기와 2기로 나눠 실시되며, 1기는 오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60명(영어 40명, 중국어 10명, 일본어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2기는 40명으로 하반기에 교육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1기 교육생은 오는 28일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오리엔테이션 후 본격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영어 반은 28일과 29일 2일간 간단한 레벨테스트를 거쳐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수준별 수업을 받게 된다.
 
교육내용으로는 각 언어별 해당 외국어 일상회화와 문화습득, 담양대나무박람회 소개, 담양 관광명소 안내, 대나무 관련 용어 등을 배우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외국어 스쿨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된 자원봉사자들이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실히 수업에 임해 자기계발과 더불어 지역발전에도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오는 2015년 6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50일간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기간 중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열리는 세계대나무총회(WBC) 기간에 집중적으로 근무하게 된다.
 
 
김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