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복지관 건강프로그램 ‘인기’
2014-04-24 이기원
종합사회복지관서 라인댄스, 장수춤 체조 운영...활력 증진
여가 즐기고, 건강 되찾고...지상낙원 복지관으로 ‘성큼’
영암군에서 운영하는 신나는 취미․문화교실 등 건강프로그램이 어르신과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라인댄스와 어르신 요가, 장수춤 체조 등 6개의 건강 활력증진 프로그램을 주말을 제외하고 요일별로 매일 운영하고 있으며, 1일 평균 참여자가 1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호응이 좋아 복지관이 취미활동은 물론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꽃그늘쉼터, 스포츠실, 재활치료실, 물리치료실, 언어치료실 등 장애인, 여성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여가생활을 즐기고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박종대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왕인대학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은 뒤 최근 세월호 침몰사건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노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장애인․노인․여성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상낙원의 복지관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기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