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역 광장에 합동분향소 설치
장의기간 끝날 때까지 조문객 안내・음료・급수 봉사활동
2014-04-25 강래성
목포시는 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애도를 위해 호남선 종착역인 목포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금일(25일) 오전 11시 정종득 시장을 비롯한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분향식을 거행했다.
합동분향소는 희생자에 대한 범시민적인 애도분위기를 조성하고 그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관내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조성했다.
합동분향소에는 시민, 외래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조문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목포시 공무원을 비롯한 각급 사회단체 회원들이 근무하면서 조문객안내, 음료․급수 봉사활동 등을 펼친다.
합동분향소는 장의기간이 끝날 때까지 운영한다.
강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