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영어 무료 강좌 개강...2일부터 주 3회 운영

시민들의 영어 능력 향상 위해 실시

2019-09-03     김필수 기자
▲목포시는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목포시는 지난 2일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목포시민 영어 무료 강좌 개강식이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3일 밝혔다.

목포시는 해상 케이블카 개통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발맞추어 시민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강좌를 2013년부터 매년 무료로 운영해 오고 있다.

올 해로 7회차를 맞은 영어 강좌는 현재까지 약 150여 명이 수료했으며, 시민들이 영어에 관심을 갖고, 습득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주 3회(월·수·금, 14:00~15:30)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초 영어 회화 등을 다룰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외국어능력 향상은 개인적인 성취뿐만 아니라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우리시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효과가 있다. 영어에 이어 중국어, 일본어 강좌도 개설할 계획이니 많은 시민들이 외국어 실력을 키우고 목포를 찾은 외국 관광객에게도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시민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2001년부터 매년 무료 중국어, 일본어, 영어 강좌를 개설하여 총 10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