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형극으로 배우는 편식예방 교육’ 실시

관내 어린이집 만 1세부터 2세 어린이 800여명 대상

2019-09-18     이기장 기자
▲순천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순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순천 보훈복지회관 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만 1세부터 2세 어린이 800여명을 대상으로 편식예방을 위한 인형극‘아기공룡 뚜비의 채소파워’를 개최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인형극은 원외 프로그램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만 1~2세 영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손인형극으로 훙미를 끌었고 어린이들에게 채소·과일 컬러푸드 팔찌를 제작해 나눠줌으로써 즐거움이 더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 교사들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을 주인공으로 편식 예방에 접목하여 아이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만 1세부터 2세 영아들은 안전문제로 외부 프로그램 참여에 제한이 많아 아쉬웠다”며앞으로는 가정어린이집 영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순금 순천시 보건위생과장은“순천시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올바른 정착을 위하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급식실의 위생·영양 관리를 철저히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