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국도변 휴게소 위생점검 실시
2014-05-02 양재삼
보성군은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국도변 휴게소,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5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무허가(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의 적정 보관여부, 식기류를 비롯한 조리기구 위생관리상태, 음용수의 적정성 여부, 종사자의 위생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음식가격표 게시와 가격표요금 준수 여부, 종사자의 친절도 등도 점검 대상이다.
보성군은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 캠페인을 통해 식품위생업소 지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방문시 “식품으로 인한 불편사항은 언제든지 국번없이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재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