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안전체험학습 실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위기 대처능력 배양과 안전의식 고취

2019-11-05     최병양 기자
▲화순교육지원청은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5일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전남안전체험학습장’에서 관내 유·초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교사 60여명과 함께 화재시 대처와 대피, 생활안전, 대중교통(버스, 선박, 항공기)안전 등 다양한 테마의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 시 대처와 대피 프로그램은 화재발생 시 대처요령과 소화기ㆍ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압체험, 연기ㆍ유독가스로부터 안전한 대피요령과 전기가 차단된 어두운 비상로 탈출을 체험한다.

​생활안전 프로그램은 증강현실을 이용한 주방, 거실, 욕실의 안전사고 예방법을 배우고 체험한다.

​대중교통안전 프로그램은 버스 승하차시 유의사항, 비상탈출 방법, 사각지대, 급제동시 안전벨트 체험, 영상장비를 활용한 선박 안전수칙과 비상탈출 방법, 선박 안전사고 시 비상탈출 체험, 구명정 및 튜브를 활용한 익수자 구조체험, 항공기내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과 비상탈출 체험 및 기본예절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안전체험학습은 체험위주의 안전교육 실시를 통해 유사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위기 대처능력 배양과 안전의식 고취 및 체계적인 안전예방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교 급·학년별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최원식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청은 앞으로도 안전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