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안양면, 어버이날 훈훈한 情 안부살펴

2014-05-08     이기원

 안양면 번영회는 지난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방문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어버이날 꽃 달아드리기」추진

장흥군 안양면 번영회(회장 정재남)에서는 지난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직접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어버이날 꽃 달아드리기」를 추진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안양면 번영회에서는 카네이션 400여 송이를 준비하여 타지에 사는 자녀들이 찾아오지 못한 홀로 사는 어르신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꽃을 달아 드리며 안부를 살피는 등 훈훈한 선행을 베풀었다.

정재남 번영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어버이날 카이네션 꽃바구니′를 준비했다"며 ”작은 일이지만 앞으로도 매년 본 행사를 추진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승주 안양면장은 “갈수록 삭막해져 가는 사회 분위기를 사회적 관심과 사랑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어버이날뿐 아니라 평소에도 어르신들에 대한 안부 살피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기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