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흘리는 땀, 전남영어교육의 미래!
전남중등영어평가문항연구회 워크숍 성료
지난 2014. 5. 10.(토) 전남중등영어평가문항개발연구회 워크숍이 연구회 회원 및 도내 영어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과정의 이해 및 평가 문항 개발’ 이라는 주제로 여수 유캐슬호텔에서 열렸다.
한국교원대학교 민찬규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 영어과 2009개정교육과정의 영역별 개정 내용, 개정교육과정 적용방안 및 미래교육과정의 추진 방향, 평가문항 개발 지침 및 과정 등을 내용으로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되었다.
특히, 좋은 문항과 바람직하지 않은 문항의 사례를 제시하며 실제 평가문항을 검토, 분석해보는 시간은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인사말에서 ‘휴일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영어교사들의 열정과 자기 계발을 위한 노력은 전남영어교육의 미래를 보는듯하다. 이번 워크숍을 기점으로 영어교사들의 연구회 활성화 및 학교현장의 교수학습방법 개선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전남중등영어평가 연구회는 여수지역 고등학교 영어교사들 주축으로 학교현장에서 영어교육의 현실적인 어려운 문제점을 인식하고 교실수업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다양한 영어 교수학습 활동, 수업전략 및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계기가 되어 자발적으로 결성된 소모임이었다. 이 연구회는 지난 3월에 전라남도교육청에서 공모한 권역별 교과 자율연구 동아리에 선정되어 보다 체계적으로 성취평가제를 기반으로 하는 문항 제작, 수능형 평가, 서술형 평가 문항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함으로써 도내 영어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 평가 전문가로서의 교원역량강화 및 일선 학교의 교수학습방법 개선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일반고 학생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확대', ‘교육과정 편성ㆍ운영의 특성화ㆍ다양화', ‘교원의 역량강화’, ‘일반고에 대한 행ㆍ재정적 지원 강화', '제도 및 환경 개선' 5개 영역 사업으로 구성된 ’전남하이플러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권역별 교과 자율연구 동아리 활동 지원은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세부사업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