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가 익어가는 풍경 2014-05-14 양재삼 푸르고 푸르던 보리가 봄의 햇살아래 득량만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아가며 시나브로 노랗게 영글어 간다. 보성 예당평야에서 황금물결 치는 보리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어릴 적 동심의 세계에 빠져들게 한다. 양재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