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일자리 시장, 경제시장 되겠다"
"30만개 일자리를 만들어 희망의 도시, 활기찬 광주를 만들겠다"
2014-05-15 강래성
이정재 "일자리 시장, 경제시장 되겠다"
이정재 새누리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14일 광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에게 희망광주를 만들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30만개 일자리를 만들어 희망의 도시, 활기찬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광주는 호남의 중심이고, 지금 보다 더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도시다"며 "기회를 준다면 여당 시장으로서 광주의 여러 난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는 그동안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정체돼 있다"며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광주시민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회복하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며, 다양한 인맥을 가진 능력 있는 여당 시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광주 발전을 위해 △250만 광역벨트화 창조 생산도시 및 세계적 차세대 친환경 그린카 생산 메카도시 건설 △영산강 광주지구 호남권 명품 레저형 테마파크 조성 △아시아문화전당 인근 문화ㆍ창작ㆍ예술 특별지구 조성 △고교 무상교육, 친환경 무상급식, 저소득층 등ㆍ하교 지원 △국립현대미술관 유치 △마륵동 탄약고 일대 국제예술고, 국제예술대학 설립 및 외국어타운 조성 등 7대 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