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중, 직업인과 生生 진로직업체험 실시

2014-05-19     양재삼

삼계중학교(교장 임영무)에서는 지난 15일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한 生生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하였다.
 
현장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하여 올바르게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 11명을 초청해서 직업의 특성, 직업을 갖게 된 계기, 직업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태도와 자질, 학창시절에 준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하여 자유롭게 강의를 듣고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가깝게는 고등학교 진학, 멀게는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디자인에 관련된 자격증을 따서 유명 연예인의 코디 담당 겸 디자이너를 하고 싶다.”는 김혜연(2년) 학생이나 “어렸을 때부터 막연하게 판검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직접 검사를 만나고 나니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꼭 검사가 되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생겼다.”고 포부를 밝힌 김우중(3년) 학생처럼 아직은 자신의 진로나 장래희망이 막연한 대다수의 중학생들에게 이번 행사는 바람직한 진로의식을 고취하고 긍정적인 직업관을 형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자유학기제 운영을 통한 개인 맞춤형 꿈 찾기’라는 주제로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삼계중학교는 요리반, 엔지니어반, 국제리포터반 등 10개의 진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공공기관 일터 체험, 진로비전스쿨 운영, 직업현장 방문 체험 및 직업인 초청 강의 등 다양한 형태의 진로탐색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하면서 학생들이 스스로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면서 일취월장하는 ‘스마일 삼계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양재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