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코로나19 차단 위해 집합금지 행정명령 연장
오는 31일까지 관내 사회단체 행사 및 집회 금지
2020-07-20 이종열 기자
[뉴스깜]이종열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지난 17일 종료 예정이었던 관내 사회단체 행사 및 집회 등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오는 31일까지 2주간 관내 사회단체의 모든 집회 및 모임 행사가 제한된다.
위반에 따른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추가방역조치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 부담 등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인근 지역 상황과 정부방침에 따라 추후 지속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라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연장하는 결정을 내렸다”면서 “청정 담양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과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