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 ‘2020 학년도 취학관리 전담기구 협의회’ 개최
2020학년도 미취학 및 미인정결석 학생 파악 및 유관기관 협조 체계 정비
2020-07-22 김필수 기자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중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취학관리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취학관리 전담기구 협의회는 동부교육지원청의 내부위원 및 경찰서·구청·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의 외부위원 등 내·외부위원 16명이 참석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위원들은 관내 미취학 아동과 장기결석 학생 현황을 공유하고 아동학대의 근본적 예방 및 지원 방안, 미인정 대안 교육 시설 취학 관리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취학관리 전담기구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구성된 법정기구로 매년 협의회를 개최해 위기 학생들의 소재 및 안전을 확인하고, 학생들이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최동림 교육지원국장은 “이번 취학관리 전담기구 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가 한층 강화되었다”며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위기 아동의 안정된 취학은 한 기관을 통해서만 이뤄지지 않으며 취학 전 단계에서부터 여러 기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