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참전용사 기념탑 건립사업 정부 예산안 반영
2020-09-02 정병욱 기자
[뉴스깜]정병욱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월 참전용사 기념탑 건립사업을 신청하여 2021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 1억 5000만원이 최종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무안군과 지역보훈단체가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무안읍 군립국악원 뒤편에 높이 17m의 석재 기념탑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6.25전쟁과 월남전에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에 감사할 수 있도록 이번 기념탑 건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무안군에서는 국회에서 정부 예산안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