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고혈압․당뇨병 예방교실 ‘대성황’

오는 6월 5일 당뇨병 식단전시회, 영양교육 계획도

2014-05-27     이기원

영암군이 보건소에 등록관리 중인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예방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5월 중 이틀에 걸쳐 진행된 예방교실은 사전에 신청 받은 환자 80명이 대상으로 세한대학교 간호학과 송미승 교수의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및 합병증 예방 등에 관한 강의와 작업요법, 고은경 강사의 향초만들기 그리고 보건소 전문 인력의 운동요법과 영양교육도 병행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별 사전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설문조사와 혈압․혈당․총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와 상담도 무료로 실시했다.
 
특히, 오는 6. 5일에는 지난 5. 23일 당뇨병 예방교실 교육에 참석했던 참가자 40명을 대상으로 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당뇨병 식단 시식회와 영양교육」을 전남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단 지원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올바른 질환인식과 건강생활실천으로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통하여 만성질환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어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으며 “주민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으로 정부 3.0 실현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