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후보, 목포 소재 의료시설 방문
“안전과 재난 대비를 교육청의 최우선 과제로 두겠다”약속
2014-05-28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장만채 전남교육감후보는 오늘(28일) 오후, 목포에 소재한 중앙병원과 한국병원, 목포의료원을 연이어 방문했다.
장만채후보의 이날 목포 의료기관 방문은 세월호사고 부상자와 희생자, 가족들을 위해 힘써 일해 온 의료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장만채 후보는 한국병원 로비에서 의료종사자들을 만나 “수학여행 도중 참변을 당한 어린 학생들과 부모님들을 헌신적으로 보살펴주신 전남 의료진께 현직 전남 교육감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면서, “언제나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지만, 그 참사 와중에 의료인의 참모습을 보여준 여러분들의 노고 또한 잊지 않겠다.”며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이어 목포의료원을 방문한 장만채후보는 세월호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해온 관계자들을 치하한 뒤, “오늘 새벽 장성에서 일어난 또 하나의 참변은 공중이 이용하는 시설에는 안전과 재난 발생에 대한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고 말한 뒤, “전남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이용하는 모든 시설에 안전과 재난 대비를 점검토록 하고, 앞으로도 안전과 재난 대비를 교육청의 최우선 과제로 두겠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