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예방 권역별 협의체 2차 협의회 실시
2020-12-22 김필수 기자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현장 밀착형 학교폭력예방 공조체제 강화 및 다각적이고 즉시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예방 권역별 협의체 2차 협의회를 지난 19일부터 21일 4일 동안 학교시설지원단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서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광주 서부 관내 전체 학교전담경찰관, 학생생활부장, 컨설팅 위원 등 6~16명으로 구성된 18개 권역, 총 2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이 학교급별 경계를 넘나들고 범사회적 일탈 행위와 연관돼 있음을 감안해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초·중·고를 아우르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업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으로 협의체를 조직‧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지방경찰청과 긴밀한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광주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임승혁 계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청소년들의 생활습관 변화로 일탈, 청소년 범죄 및 학교폭력 등 사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경찰과 학교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현안 공유 및 네트워크 구성으로 학교폭력 등 생활교육 공동대응 역량을 높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그동안 학교폭력 예방에 힘 써 주신 학교전담경찰관, 학생생활교육부장, 컨설팅 위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우리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