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계농공단지 기숙사 운영 앞둬

농공단지 정주여건을 개선을 통한 근로자 삶의 질 향상 기대

2020-12-29     김필수 기자
▲청계농공단지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농공단지를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전환하고 정주공간 마련을 통한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계농공단지 내에 근로자 기숙사를 신축하여 내년 1월 운영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청계면 청수리에 건립을 시작한 근로자 기숙사는 지상 3층 건축 면적 1402.8㎡ 규모로 총 28명이 생활할 수 있다.

기숙사 운영으로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 근로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기숙사를 제공하여 주거안정은 물론 주거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기숙사 운영으로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어 근로자들이 지역에서 기반을 마련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앞으로도 입주 기업과 근로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주거, 교통, 근무환경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