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찾아가는 이동버스 선별검사 실시

무증상 잠복환자에 의한 지역사회 전파·확산 차단

2021-01-25     김필수 기자
▲무안군은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은 전라남도와 협업하여 코로나19 무증상 잠복환자에 의한 지역사회 내 전파·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25일과 오는 26일 이틀간 버스를 이용한 이동 선별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5일 무안군(군수 김산)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집단감염에 취약하고 교대근무로 인해 선별검사소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실시하며, 관내 4개 농공단지 내 내국인과 외국인근로자 1,6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비인두도말 PCR 취합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동 버스 검사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근로자들의 검사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