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 개최

2014-06-09     최창식

[뉴스깜]최창식 기자 = (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총괄대행업체인 ㈜이노션, (주)KBSN, (주)KBC의 업무 담당자들과 워크숍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에 돌입했다.
 
박람회조직위는 죽향문화체험마을 내 추성창의기념관에서 이틀간 총괄대행사 직원 7명과 감독, 조직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더불어 박람회 기본계획과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협상내용을 최종 점검하고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담양종합체육관 및 추성경기장에 대한 공간 활용 방안과 신인작가를 활용한 대나무 특화작품을 제작 전시하는 방안, 야간 개장에 따른 안전관리 방안 모색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대행사 업무 총괄을 맡은 ㈜이노션 문화공연마케팅팀 김진문 국장은 “여수해양엑스포를 3년간 총괄 지휘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나무의 다양한 가치와 담양의 멋을 최대한 구현해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로컬박람회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앞으로 대행사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이런 시간을 자주 가질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기본계획과 실행계획 등을 차근차근 준비해 내실 있는 박람회를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