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임자남초, 찾아가는 작은 마을 계절학교 운영

2014-06-09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신안 임자남초등학교(교장 채종환)는 5월 30일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장동 마을 회관을 찾아가서 ‘우리 마을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놀이’를 주제로 1차 계절 학교를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작은 마을 계절학교는 학생들의 교육을 학교 밖의 마을회관으로 옮겨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교육을 통해 학교교육활동을 홍보하고, 지역민과 함께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와의 교육공동체를 형성하여 배움이 즐거운 행복교육을 실현시키고자 실시되었다.
 
학교 교육 홍보를 위해 튤립사진콘테스트 우수작을 전시 하고, 학생들의 공연(유치원율동, 1학년 학생들의 동화책 들려드리기, 모듬북 공연)을 보셨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옛날이야기, 학교의 옛날 모습 이야기, 마을의 전설,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과정들, 학생으로서 현재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관한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해 주셨다. 어르신들의 말씀을 듣고 나서 느낌을 편지지에 쓰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