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새로운 대표간식 ‘황토실빵’ 생산 확대 지원

오는 16일까지 신청 접수

2021-02-02     김필수 기자
▲무안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대표간식인 무안 황토실빵 생산 확대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황토실빵은 양파, 농게, 고구마 모형을 특색 있게 이미지화하여 만든 즉석식품 빵으로 국내산 쌀과 우리 밀을 사용하고 양파가루, 고구마, 감태 등 천연재료를 추가하여 개발한 발효반죽과 앙금을 사용하여 맛이 뛰어나다.

사업대상은 황토실빵 제조 판매를 희망하는 군민으로 오는 1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사업량은 총 10개소이며, 사업비는 개소당 300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작년에 빵을 시범 판매한 결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면서“황토실빵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간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