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1천만원 교복 후원
지역 청소년 20명에게 교복 전달
[뉴스깜]최병양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2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교복 후원 행사를 가지며,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학기를 맞이한 지역의 결손가정 청소년 20명에게 교복을 후원하고자 마련했으며,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교복 후원행사에서 전달된 교복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추천한 중·고등학교 신입생 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중 대표로 참석한 학생들에게 교복 후원증서와 운동화 선물을 전달했다.
광주은행의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교복 후원 행사는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이어오며 총 6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참석한 학생들에게“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에 애로사항이 많지만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새 교복을 입고 새학기 희망을 마음껏 꿈꾸며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해 나가길 바란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광주은행의 사회공헌활동 중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1981년 설립한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현재 4천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3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63호점까지 선정)’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4호까지 선정)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하고,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해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에도 앞장서며 지역 청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