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청, 다도해해상국립공원관리소ㆍ완도기상대 등과 업무협약
2014-06-13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자유학기제 운영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체험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이 지역교육청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상)은 지난 5월에 자유학기제 운영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업무협약식을 10기관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6월 들어서도 농협, 다도해해상국립공원관리사무소, 완도기상대 등과 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유학기 학생들은 완도 인근 해역을 포함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주요업무를 알아 볼 수 있고 해상국립공원의 조사 및 탐사활동, 그리고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탐방교육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완도기상대와의 협무협약으로 기상대의 업무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기상예보관 예보 체험, 일기도 그리기와 분석하기, 기상관측 업무 알아보기, 관측장비 실습 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기후와 날씨 변화는 생태, 환경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미래 식량자원과 첨단 전자산업 등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번 해상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완도기상대 등과의 업무협약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직업 탐색 기회제공과 미래 직업 창출 측면에서 다양한 가능성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완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체험활동 공간 발굴과 체험 프로그램의 질 관리가 학습효과와 창의력 신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므로 며 “관내 우수 체험처 발굴 및 프로그램 컨설팅으로 학교현장의 체험, 탐색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며 학교에서 지역 자원을 많이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