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봉사동아리” 사랑의 연탄 배달
2013-11-17 천병업
“광주시교육청 봉사동아리” 사랑의 연탄 배달
직원‧가족 등 30여명 연탄 3000장 어려운 이웃에 전달
광주시교육청 봉사동아리(회장 전병일)가 동구 지역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배달에 앞장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시교육청 봉사동아리의 행복 나눔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은 올해로 3번째를 맞고 있으며, 금년에는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 학동 일대 저속득층 가정 10세대에 세대당 연탄 300장씩 3000장을 구입‧배달했다.
20011년 2월 교육청 소속 직원 29명으로 처음 활동을 시작한 광주시교육청 봉사동아리는 따뜻한 사랑, 미래에 대한 희망, 행복한 나눔의 구호 아래 현재는 교육청 직원, 교육가족(학생), 일반인 등 총 6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를 ‘행복 나눔’의 날로 지정하고, 애일의집, 소화성 가정, 늘해랑 아동센터, 행복재활원, 농촌 일손 돕기, 사랑의 연탄배달, 수단으로 pen보내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봉사를 하면서 그곳에 계신 분들이 조금이나마 즐거워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들 역시 행복을 느끼고 있고, 도움을 주기보단 오히려 배우고 오는 점들이 많다” 고 말했다./천병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