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살아본께 장흥이 최고여라~’ 수기 공모

장흥살이 행복 이야기 수기 공모로 인구 유입 효과 기대 오는 5월 10일까지 접수, 시상금 총 1,000만 원

2021-04-02     김필수 기자
▲장흥군은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오는 5월 10일까지 장흥살이 행복 이야기 ‘살아본께 장흥이 최고여라~’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최종 대상 1명에게 100만 원(장흥사랑상품권) 등 90명에게 총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향후 수기집 발간을 통해 장흥 정착의 길라잡이로 활용할 계획이다.

4월 1일 기준으로 장흥군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세대당 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주제는 장흥에 살면서 겪은 행복한 이야기로 결혼, 다자녀, 다세대 가정의 진솔하고 다양한 삶의 이야기, 청년 성공 창업, 일자리, 귀농·귀촌 정착 사례로서 세부 사항 및 신청 양식 등은 장흥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검색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장흥군은 2020년 합계 출생률 1.77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인구 4만 회복 운동을 위한 ‘3대 분야 50개 시책’을 선정하여 본격 추진하고 있다.

주요 시책사업으로 ▲전국 최초 결혼 장려금(최대 700만 원) 지원 ▲전입세대 장흥쌀(20kg) 지원 ▲신혼부부 주거 지원 ▲출산장려금 최대 1,000만 원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난임 치료·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이용료 전액 지원 등을 집중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