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장애인분야’대상 수상, 전국 최고 복지1번지로 우뚝
2013-11-17 천병업
북구,‘장애인분야’대상 수상, 전국 최고 복지1번지로 우뚝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평가에서 대상 및 3천만원 포상금 받아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보건복지부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2013년도 장애인복지분야 ‘복지행정상’ 공모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와 함께 3천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9월 전국 246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복지행정상’은 지자체가 수행하는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여 사업의 질적 수준 제고 및 지역간 복지수준 격차 완화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 북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행복공동체 구현」이라는 주제로 응모하여 장애인복지분야 최고의 상인 대상을 수상하게 됨으로써 전국 최고의 복지 1번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동안 북구는 ▲장애인 편익증진 및 이동권 확보 ▲장애인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재활건강서비스 ▲일자리창출 ▲교육여가문화 활동강화 ▲소통나눔배려 분위기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복지증진에 앞장서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북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하나되는 행복공동체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11일 민관합동 장애체험행사를 장애인단체와 함께 추진하여 장애인의 고충을 서로 공유하고 편의시설 증진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5일에는 장애인차량무상수리서비스를 산․관․학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장애인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천병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