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봄맞이 주요도로 일제 정비 실시

노후·파손 등 13개 구간…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2021-04-20     정병욱 기자
▲동구는

[뉴스깜]정병욱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교통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봄맞이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전체적으로 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도로포장 상태 불량 등 교통사고의 원인이 됨에 따라 일제 정비를 통해 안전관리를 실시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로 정비는 겨울철 파손구간부터 우선 실시하고 노후도로 정비 등 정비구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동구는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파손 도로가 많은 계림동 1770번지 등 13개 구간, 8,649㎡에 대해 도로 파임, 침하, 노후도로 등 가로포장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추가 일제조사를 통해 선제적 정비방안을 마련하고 올 하반기까지 모든 정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도로 정비를 통해 훼손되고 상태가 불량한 노후도로를 우선적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면서 “상시적인 도로 정비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