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흡연예방 및 생명사랑 캠페인 실시
흡연자 폐 모형 전시를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 고취
2021-04-27 이기장 기자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최근 지구의 날 ‘차 없는 거리’ 행사에서 흡연예방 및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람중심의 보행환경 조성에 대한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된 이 날 행사에서 보건의료원은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클리닉 운영사항을 홍보했다.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폐 모형과 버거씨병 발 모형을 전시하여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 흡연자에게 코로나19가 더 위험함을 강조하여 금연클리닉 등록을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살률이 높은 3~5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지역 내 생명사랑 생명존중 실천 분위기 확산하기 위하여 자살예방 집중홍보도 함께 실시됐다.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 우울 관련 심리지원, 자가 우울검사가 가능한 ‘터치마인드’ 어플,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 신경정신과 전문의 정신상담교실을 캠페인을 추진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사업과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군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은 정신건강 상담전화와 금연상담전화를 통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