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 광주광역시 초대전 ‘동행’ 열어

20일부터 23일까지 광주광역시 시민홀에서 장애인, 미술·공예 작품전시회

2021-04-28     김필수 기자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는

[뉴스깜] 김필수 기자=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으로 광주광역시 초대전 ‘동행’을 광주광역시 시민홀에서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장애인, 미술·공예 작품전시회로 개최됐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2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 전시된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미술 작품 전시회장을 찾아 작가들로부터 상세하게 작품설명을 들으면서 순회했다.

이날 장재성 광주광역시의원의 격려와 함께 트로트신동 이진성군이 장애인, 미술·공예작품 전시회장을 찾아 작품 감상을 함께 했으며 특별하고 의미있는 작가들의 멋진 작품속에서 장애인들의 노고와 어려움 가운데 많은 시간을 노력하고, 투자했을 거라는 마음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특히,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이진성군에게 격려와 응원을 하며 함께 기념촬영 했다.

이진성군은 광주남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전주예술중학교, 안양예술고등학교, 가천대학교 음악과 성악전공재학중이며, 군 입대하여 현재 국방부 군악대 성악병으로 해병대 1262기 군 복무중이다.

이 군은 지난 3월 26일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과 4월 11일 제102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MBC 생방송으로 애국가와 축하곡를 불렀다.

장재성 시의원은 “군 제대 후에 트로트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매일 틈틈이 자기관리를 충실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이진성군은 “성실하게 군 복무를 잘 마치고, 꼭 사회와 지역의 필요한 인재로,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심금을 울리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고향을 찾은 트로트 신동 이진성군은 남구의회를 방문하여 박용화 의원과 남구청 김송희 직원으로부터 구청과 의정활동 등 간단히 소개받고, 박 의원은 “앞으로 고향에서의 활동과 재능기부, 이웃과 함께 하는 트로트가수가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