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예비군·민방위 얀센백신 선착순 사전예약
국방 관련 인력 대상…오는 11일까지 온라인 사전예약
2021-06-01 김필수 기자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만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선착순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회담 결과 후속 조치로 미국 정부에서 공여한 얀센 백신(100만 회분)을 공여 취지에 맞춰 국방 관련 인력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추진하기로 하면서다.
동구 관계자는 “관내 만 30세 이상 예비군 930여 명과 민방위 대원 6000여 명 중에 접종을 원하는 이는 오는 11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단, 한정된 물량에 비해 접종자가 많아 사전예약 인원이 초과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사전예약한 접종 대상자에게는 오는 10~20일 사이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이뤄진다.
예약을 못한 접종 대상자는 7월부터 9월 일반 국민대상 접종 계획에 따라 접종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