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실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총력 대응
2021-06-08 김필수 기자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장흥군은 최근 각 부서별 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8일 장흥군(군수 정종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우선구매 실적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강사를 지원 받아 진행됐다. 군 사업부서와 읍면 회계 담당자 32명에게 장애인생산품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를 독려했다.
공공기관의 경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에 따라 장애인 고용유지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해 기관 총 구매액의 100분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우선구매 비율은 매년 정부합동평가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장흥군은 올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액을 총 3억9400만 원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우선구매 담당자 교육, 추진사항 보고회, 부서별 실적 관리를 통해 우선구매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장애인의 취업 및 소득권 보장 등 자립에 기여하는 제도인 만큼 장흥군이 솔선수범하여 구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