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1년 화랑훈련 실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광주·전남 전지역에서 실시

2021-06-10     김필수 기자
▲강진군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강진군은 2021년 화랑훈련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광주·전남권역에서 실시된다고 10일 밝히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실시하는 민·관·군·경 통합 방위훈련으로 2017년 이후 4년 만에 실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훈련참가 규모를 1/2로 줄이고, 훈련기간도 기존 5일에서 3일로 축소했다.

훈련기간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적의 침투 및 국지도발, 테러, 재해상황 발생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통합방위 및 전시종합상황실운영, 정보공유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통합상황조치 등을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업무처리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지난 8일 행정기관 실무자 및 유관기관 담당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화랑훈련 사전 회의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훈련 수행을 다짐했다.

박정식 안전재난교통과장은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내실있는 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킬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다”면서 “훈련기간 중 거동이 수상한 자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