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집중호우 대처 비상대책 회의 개최

신속한 피해현황 점검과 복구 총력

2021-07-07     이기장 기자
▲보성군은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보성군은 7일 오전 김철우 군수 주재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 5일부터 6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평균 334mm(최고 조성면 373mm), 시간당 최고 48mm의 강우량을 보였다.

김철우 군수는 6일과 7일 양일간 12개 읍․면 하천 범람, 농경지 침수 및 도로 유실 등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응급복구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보성군은 7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농경지 1,313ha가 침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도로가 침수돼 7개 노선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응급 복구를 위해 6일 백호우 26대 덤프트럭 7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하여 주민불편 최소화에 나섰으며, 전 직원 비상 대비 태세로 읍면별 현장점검과 함께 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주민 불편 및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