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청, 1박 2일 진로캠프 실시

2014-07-01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문덕근)은 관내 전환기(초6)학생,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학생 초등학생 52명을 대상으로 강진군 다산수련원에서 진로캠프를 실시한다. 초6 학생은 DREAMING DREAM 캠프를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 2일 동안 DREAM UP 진로캠프에 참여한다.
 
첫날 진로캠프는 커리어넷, 워크넷, 홀랜드검사지 등을 이용한, 자기진단 평가를 실시하여 진로를 탐색한다. 그리고 진로검사 결과에 따라 그룹별 교육과 선호 유형별 활동을 안내한다. 학생이 관심직업 10가지를 고른 후, 여러 친구들에게 발표하고, 롤모델을 찾아 분석함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게 된다.
 
둘째 날 진로에 대한 관심유발 및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설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진로계획서와 실천 가능한 사명서, 진로로드맵을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하여 학생들은 자신감이 고조되고, 진로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갖게 된다.
끝으로 시나리오 작성이나 만화 그리기, 포스터 등의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자신의 진로에 대해 친구들 앞에서 개별 발표를 한 후, “미래의 꿈을 찾는 1박 2일 진로캠프”를 마무리한다.
 
문덕근 교육장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은 모든 것이 풍부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지만 예전보다 꿈을 키우고 가꾸는 기회가 현저히 부족하다”며 “이번 진로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꿈꾸고, 꿈을 찾아 만들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길잡이가 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