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초, ‘수업 컨설팅 장학’으로 교실 수업 개선
2014-07-03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신의초등학교(교장 이석현)는 지난 6월 17일 초임 영어 회화 전문 강사 김하정의 영어과 컨설팅 수업 공개, 19일 1학년 신규 교사 김아랑 슬기로운 생활과 컨설팅 및 학부모 수업 공개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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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영어과 컨설팅 수업 참관을 위해 압해초 장정국, 안좌초 정옥란, 신의초 문정실 컨설턴트 및 10여명의 신의초 교원 및 Califonia 출신 Talk 원어민 Yer Thor가 참석하였다. 장정국 컨설턴트는 수업이 시작되고 30분 즈음에 학생도, 교사도 주의가 흩트러지고, 영어를 구사하는 것에 부담이 되는데 이 때 원어민교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하였고, 문정실 컨설턴트는 게임 전에 게임에 대한 설명을 확실하게 할 것과, 교사 : 학생의 상호작용보다 학생 : 학생의 상호작용이 많도록 수업을 설계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Talk 장학생 Yer Thor교사는 교사가 영어를 말한 후 바로 한국어로 번역하는 것은 후속되는 영어 듣기의 의욕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생략할 것을 조언하였다. 반면에 신의초 원어민 교사 Roberts는 교사가 많은 사람 앞에서 수업하는 것은 무척 긴장이 되는 일이지만,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연관된 적절한 수업내용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호평하였다.
19일 1학년 신규교사 김아랑의 수업을 참관하기 위해 장산초 교감 이도영 컨설턴트와 신안 교육지원청 장기중 장학사가 컨설팅을 위해 참석하였고, 그 외에 20여명의 신의초 교원과 학부모가 수업을 참관하였다.
이날 장기중 장학사는 너무 많은 자료를 투입하기 보다 하나의 자료를 충분히 활용하여 학생들의 개념을 확장시키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여백이 있는 자료의 제공이 필요함을 주문하였고, 자료의 활용 또한 학생에게 주도권을 위임하는 것이 학생 중심의 수업에 필수적인 과정임을 조언하였다. 또한 이도영 컨설턴트는 ‘인성요소’를 정하고 독서, 토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짝 활동을 적절히 투입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 외에도 장기중 장학사는 자율과 책임으로 행복한 학급을 만들기 위한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이도영 컨설턴트는 교사들이 체계적인 수업 설계를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교수, 학습 과정안의 수업 연구 주제 및 단원의 설계 및 교재 연구 뿐 아니라 수업 안에 이르기 까지 세세한 방법과 개념들을 분석적이고 체계적으로 연수하는 등 알찬 교사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석현 교장은 “교사들이 수업을 많이 보고, 자신만의 수업을 만든 후 컨설턴트들의 의견을 명심하여 자신의 수업을 설계한다면 머지않아 유능한 교사가 될 것”이라며 격려하였다.
6월 26일은 유치원 김옥자 교사가 만5세아 6명 만4세아 1명의 혼합반이지만 연령 별 수준차를 극복하는 방법 및 다문화 가정 원아 교육 문제를 컨설팅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석현 교장은 “교사들이 수업을 많이 보고, 자신만의 수업을 만든 후 컨설턴트들의 의견을 명심하여 자신의 수업을 설계한다면 머지않아 유능한 교사가 될 것”이라며 격려하였다.
6월 26일은 유치원 김옥자 교사가 만5세아 6명 만4세아 1명의 혼합반이지만 연령 별 수준차를 극복하는 방법 및 다문화 가정 원아 교육 문제를 컨설팅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