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시원한 액션영화 ‘표적’으로 더위 날리자!

오는 12일 저녁 7시, 담양문화회관에서 무료 상영

2014-07-07     최창식

[뉴스깜]최창식 기자 = 담양군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매월 둘째 토요일을 ‘영화보는 날’로 지정하고 최신 개봉영화를 상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시원한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로 최근 큰 인기를 끈 영화 ‘표적’을 이달 상영작으로 선정하고, 오는 12일 토요일 저녁 7시 문화회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영화 ‘표적’은 어느 날 의문의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살인자로 누명을 쓰고 쫓기는 남자와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시작한 의사 그리고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들을 쫓는 두 명의 추격자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주인공들의 숨 막히는 추격과 반전,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장면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류승룡, 유준상, 이진욱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며 관객 수 283만을 넘긴 흥행작이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더위를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시원한 액션영화를 준비한 만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영화도 무료로 즐기며,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오는 8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담양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인기를 모은 어린이영화를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