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초, 두 번째 '창평장 작은 연주회' 열어

2014-07-07     양재삼
‘창평장 작은 연주회’에서 사람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할 수 있어 뿌듯해요!
1
 
 [뉴스깜]양재삼 기자 = 담양 창평초등학교(교장 한송렬)는 7월 5일(토) 1~6학년 재학생 중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평장에서 작지만 알찬 연주회를 열었다.
 
 『창평장 작은 연주회』는 창평장이 서는 토요일에 슬로우시티 창평을 찾아준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표현으로 평소 방과후 교육활동에서 갈고 닦은 예술적 끼를 발산하는 시간이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무용, 가야금, 오케스트라 현악중주, 난타의 4가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창평장을 찾아온 관광객, 지역민 및 상인들의 함성과 박수 속에서 창평초 어린이들은 음악에 더 깊게 빠져 들어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무대에 오르는 경험도 쌓고 재능 기부도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한송렬 교장은 “창평초등학교는 연 3회에 걸친 창평장 작은 연주회를 계획하고 있고 내년에도 이를 꾸준히 이어가서 학교와 연계한 창평 지역사회의 교육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게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창평초등학교는 “사랑해요, 창평! 함께해요, 창평!” 특색교육활동의 찾아가는 연주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방과후교육활동에서 열심히 갈고 닦은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내적 동기부여를 높이고 창평인으로서 창평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를 함으로써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달아 가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