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시장 , ‘태풍 너구리’북상 대비 취약지 점검

청동배수펌프장․도로 포장공사 현장 들어 재해 피해 최소화 당부

2014-07-08     강래성
   

 
[뉴스깜]강래성 기자 = 나주시는 제 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함에 따라 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재해 취약지역 점검에 나섰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8일 오전 청동배수펌프장과 ‘송현~남평간 국지도 확포장공사’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피해가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아야겠지만, 피해가 있더라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연재난 ․ 재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시장은 배수펌프장의 수배전반, 변압기, 전기시설물, 제진기 등의 가동여부를 직접 시험했으며, 평시점검 및 정비를 통해 재난관련 시설물들이 비상 상황시에 정상가동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늦추지 말 것을 재차 당부했다.
 
강시장은 이와함께 집중호우로 침수가 예상되거나, 주택과 연접해 있어 붕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인명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서도 유관부서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서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도록 했다.
 
나주시 재난관리과 관계자는 “재난시설물 일제점검을 통해 여름철에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과 집중호우 시 재난 대응체계를 사전에 구축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