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청, '행복한 알뜰학교'운영

학부모 합동연수로 행복교육 실현 노력

2014-07-09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웅)에서는 행복한 알뜰학교(소규모 초등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12개 초등학교(광양남, 세풍, 봉강, 옥룡, 옥룡북, 옥곡, 진상, 진월, 다압, 태인, 성황, 골약초)를 대상으로 4개의 협동학습군(광양동천군, 백운산군, 섬진강군, 태성골군)을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군별로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활동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력 향상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는 등 행복한 학교 교육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월 3일에는 태성골(태인초, 성황초, 골약초) 3개교 학부모 51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 인권교육, 학부모 진로교육, 가죽 팔찌 시계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태성골군 학부모 평생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지난 4월 28일에는 성황초등학교 체육관에서 3개교 1~3학년 129명을 대상으로 창작뮤지컬 공연 관람을 시작으로, 5월 13일 태인초에서 3개교 교사가 참여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기르기’(강사 : 전라남도교육연수원 손성식 교육연구사)라는 내용으로 맞춤형 현장 지원 연수를 하였다.
 
5월 28일 태인초에서 3개교 6학년 35명을 대상으로 김 시식지 및 김부각 만들기 체험, 6월 10일 태인초에서 3개교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과 소통하고 힐링하는 행복한 교실(광양칠성초 이채선 선생님)’이라는 내용으로 인성교육 컨설팅장학, 7월 2일 성황초 체육관에서 3개교 교사를 대상으로 ‘미래사회 초등교육에서 강조되어야 할 핵심역량(골약초 심성식 선생님)’이라는 내용으로 교직원 합동 연수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이번 평생교육에 참여한 태성골 학부모들은 이웃 학교와의 협동교육프로그램에 적극 찬성하며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