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 당부

오는 15일부터 동파민원처리 상황실 운영..수도계량기, 수도관 등 보온 처리

2021-11-12     김필수 기자
▲목포시가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목포시가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수도시설 동파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목포시는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022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동파민원처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동파·동결을 예방하고 조치하기 위해서는 수도계량기와 외부로 드러나 있는 수도관이 찬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헌옷, 스티로폼, 헝겊 등으로 감싸 보온해야 한다.

강추위가 지속될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틀어 소량의 물을 흘려보내 수도관이 어는 것을 예방하고, 만약 수도관이 얼었을 때에는 약 20°C의 미지근한 물에서 점차 뜨거운 물로 녹이면 된다.

동파가 발생할 경우에는 동파민원처리 상황실로 연락하면 신속하게 조치받을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수도시설이 동파되면 수돗물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 시민 여러분의 사전 대비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