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메세나 클럽, ‘순천문화틔움’ 시민운동 협약체결

‘순천문화틔움’운동에 참여하는 기부자에게 10% 할인혜택 제공

2021-11-17     이기장 기자
▲순천문화재단은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은 지난 16일 문화예술 후원운동에 동참하는 지역 카페와 ‘메세나 클럽’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순천문화틔움’운동은 일반 시민이 월 3천원부터 자유로운 금액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관내 카페 13곳이 ‘메세나 클럽’으로 인증을 받았다.

협약 주요내용은 지역 커피숍·카페(이하 메세나 클럽)가 지역 문화예술 후원운동인 ‘순천문화틔움’운동에 참여하는 기부자에게 1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순천문화재단은 기부자에게 메세나 클럽의 정보를 제공하며 SNS,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여 메세나 클럽의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순천문화재단 이병덕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을 위한 기부운동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카페를 시작으로 향후 식당, 공방 등 다양한 분야의 메세나 클럽을 모집해 문화예술 후원운동의 성공적인 모델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