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고, ‘찾아가는 특성화고 진로직업 페스티벌’ 개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구직기술 연마, 직장생활에 필요한 능력 배양
2014-07-10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담양공고(교장 최현)는 지난 7월 9일 오후 청죽관에서 3학년 학생 132명을 대상으로 2014. 찾아가는 특성화고 진로직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직업페스티벌은 2014 중소기업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특성화고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공취업을 위한 구직 기술 연마와 직장생활 적응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한 취업률 제고, 취업의식 강화 및 관련 정보 제공 등을 위해 마련한 뜻 깊은 자리였다.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진로직업 탐색, 취업관련 골든벨 등으로 현실적인 당면 과제를 해결하게 해주는 최근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최현 교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진로직업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취미와 적성과 능력을 재확인하고 미래 사회에 유망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귀중한 정보와 자료를 접하여 자신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체험을 마친 3학년 박동인 학생은 ‘강의식이 아닌 집단 활동과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었고 취업마인드 형성과 자기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재확인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최근 취업정보를 취득하고 진로를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만족스러워 했다.
한편 담양공고는 지난 2012년 중소기업청 인력양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원금을 받아 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고, 그 결과 2013년에 우수학교로 교과부장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3년에도 계속해서 중소기업청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맞춤형 취업지도, 산업체 현장 방문 견학 및 실습, 정신력 강화 훈련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여 눈부신 성과를 거두어 2014년에도 중소기업청 인력양성사업 우수 학교로 선정되었다.
2014년부터 전년도 성과에 따른 차등 지원으로 대폭 증액된 예산(1억 7천 6백 4만원)을 확보하여 취업 맞춤반 교육 훈련, 학생 및 교직원 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활발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고 있고 전교직원과 학생들이 합심하여 취업 관련 교육 사업에 매진하고 있어 괄목할 만한 성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학부모와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명문 특성화고로 발돋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