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 제4기 박정선 회장 취임···제3기 이갑주 회장 이임
박 회장”젊고 부강한 전남소상공인연합회로 만들어 가겠다”
[뉴스깜] 이기장 기자= KFME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17일 폰타나 비치관광호텔 및 평화광장에서 제4기 박정선 회장 취임 및 제3기 이갑주 회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상공인을 살리는 2021소상공인 상생 페스타”주제로 KFME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목포시·무안군 소상공인연합회 주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기준 KFME소상공인연합회 수석부회장, 임원배 부회장,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전)이갑주 회장, 박정선 취임 회장, 김종복 영동군소상공인연합회장, 박종태(함평군), 류승석(순천시), 신종회(영광군), 황재하(해남군), 이재영(장성군), 한충석(무안군), 서정창(완도군), 박수미(영암군), 이종범(나주시), 김유성(장흥군), 이미선(강진군), 윤명렬(목포시), 이현(신안군) 소상공인 연합회장과 조계훈(전)순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임 박정선 회장이 이갑주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박종태 무안군 회장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정선 회장은 취임사에서 “추위와 코로나를 무릅쓰고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과도기인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를 잘 이끌어주신 이갑주 회장님과 박종태 무안군 회장님께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우리 소상공인들은 전체 인구에 23.4%, 업체의 93%를 차지하고 있는 사실상 우리나라의 경제 그 자체 이다”라고 밝히고 “지난15일 오세희 중앙회장님이 취임식에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우리 소상공인들의 심정을 단적으로 보여 주셨다고 봅니다. 우리 소상공인들은 지금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5인 이하사업장에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이라는 생존이 걸린 문제에 당면해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명 한명의 소상공인은 약합니다. 하지만 뭉치고 합하면 우리는 강해지고 이 어려운 난관을 헤쳐 나가리라 봅니다. 도와주시고 뭉쳐 주시고 나하나 보다 우리를 생각해주십시오.생각이 젊고 시스템이 신선한 젊고 부강한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로 만들어 가겠다”라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