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아동성폭력 예방 캠페인
광양중앙초, 아동성폭력 예방 연구학교 운영
2014-07-21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양중앙초등학교(교장 전재환)는 2014학년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요청 전라남도교육청지정을 받아 “내 몸 지키기 프로그램을 통한 안전의식 UP"이라는 주제로 아동성폭력 예방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18일(금)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기 위해서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주위 어른들의 더 많은 관심과 보호가 절실하다는 생각으로 광양시 중마동 대형마트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아동성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날 캠페인은 어린이재단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광양중앙초등학교 교직원, 학부모회,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성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 “우리의 소중한 몸 함께 지켜요.", "성폭력 없는 세상, 작은 관심이 희망입니다.”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지역주민들에게 캠페인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 아동성폭력의 실태와 UN의 ‘post 2015‘ 의제에 아동보호가 주요 의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 아동성폭력 신고전화 1577-1391 문구가 새겨진 기념품 등을 배포하였다.
이번 아동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나아갈 것이다.